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주관으로 2023년 1월 5일부터 8일(현지 시각)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한 소울엑스카 자체 개발 특허 기술로 개발된 메타버스 시대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토리텔링 솔루션 '엑스룸(XROOM)'을 선보였다. '엑스룸(XROOM)'은 게임 엔진을 기반으로 한 소울엑스의 자체 개발 특허 기술로 개발된 메타버스 시대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토리텔링 솔루션이다. 일반 유튜버 수준의 간편한 영상 장비로 고퀄리티 실시간 영상 합성이 가능하며 3D 모델링, 2D 그래픽 소스와 각종 이펙트, 사운드를 직관적인 UI/UX와 Drag&Drop 방식으로 라이브,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퍼포먼스와 같은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엑스룸은 국내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1인 영상 크리에이터, 멀티채널 네트워크(MCN), IP 사업자,기업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지원했다. 글로벌 정식 서비스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울엑스는 전시 기간 바이어 및 투자 발굴,유치를 위한 IR 피칭과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 =라스베이거스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 시각)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맞춤형 경험으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Bring Calm to Our Connected World)'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이 행사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만달레이베이 호텔(Mandalay Bay)에서 진행됐으며, 전 세계 미디어,거래처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 날 행사에서 탄소 중립을 향한 삼성의 도전과 스마트싱스 유니버스에서 펼쳐지는 미래 스마트 라이프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140억 개에 달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기기를 원활하게 연결해 사람들의 일상과 지구 환경을 위해 많은 변화를 이뤄낼 수 있는 기술 비전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DX 부문에서 절반에 가까운 임직원들이 커넥티드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삼성전자 DX 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삼성전자가 약속한 연결 경험의 완성을 실현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이 필요한 시기'라며 '연결을 통해 모두의 꿈과 바람이 담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삼성전자와 하만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차량 내 경험을 강조한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 '레디 케어(Ready Care)'와 '레디 튠(Ready Tune)'을 공개했다. '레디 케어' 운전자 상태 파악해 주의 환기하고, 스트레스 적은 길로 안내 삼성전자와 하만이 공동 개발한 '레디 케어'는 차량이 운전자의 상태 변화를 인지하고 최상의 운전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작동시키는 안전 운전 지원 솔루션이다. '레디 케어'의 '인지 부주의 감지'는 새롭게 개발된 머신러닝 기반 기술로, 운전자의 상태 변화를 종합적으로 감지해 상황별 맞춤 기능을 제공한다. 차량 내 카메라와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표정, 시선, 눈 뜬 정도 등을 감지함으로써 운전자의 시야와 인지 능력을 실시간 측정한다. 만일 운전자가 앞을 보면서 운전은 하지만 다른 생각에 빠진 경우라면 경고 메시지, 음향, 조명, 공조 장치 등으로 차량 안의 환경을 변화시켜 주의를 환기한다. '레디 케어'의 '스트레스 없는 경로 안내'는 교통 체증, 날씨 변화 등 실시간 스트레스 요인을 감지해 운전자의 스트레스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라스베이거스 | LG전자의 무선 OLED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의 공식 어워드에서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선없는 TV로 CES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올레드 TV 10년의 노하우를 담았다"는 LG전자의 포부에 걸맞게 '비밀병기'로 불렸다. 화면 주변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線)을 없애 TV 주변 공간이 깔끔한 게 특징이다. 현존 최대 크기인 97형 OLED TV에 세계 최초로 4K·120㎐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했다. LG전자는 8일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CES 공식 어워드 파트너 엔가젯이 선정한 홈시어터 부문 최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엔가젯은 "TV와 약 10m 떨어진 곳에서도 고화질 영상과 소리를 안정적으로 전달하는 무선 전송 기술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M에 대한 찬사는 다른 해외 유력 매체들에서도 볼 수 있다. 미국의 IT 매체 탐스가이드는 "올해 CES에서 본 모든 제품 중 가장 멋지고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추천했다. IT 전문매체 씨넷도 "다른 모
KoreaTV.Radio 이준 기자=라스베이거스 | ‘일상 생활 속의 의료진료.’ 5~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디지털 헬스케어 전시관을 꿰뚫은 키워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인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병원에 가지 않고도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집 안의 주치의’ 서비스가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이 됐다. 이번 CES에서 싱가포르 스타트업 애바이스헬스는 폐 소리를 분석해 천식 등의 질환을 추적하는 원격 청진기 ‘애바이스MD’를 선보였다. 동전 모양의 애바이스MD를 가슴 윗부분에 붙이고 기다리면 심박수, 호흡기 상태, 기도협착 여부 등이 수치로 표시된다. 쌕쌕거림 등 증상이 악화하면 사용자에게 경고 알람을 보낸다. 의사는 앱에 자동으로 기록된 폐 소리 데이터를 보고 전화 통화로 환자에게 치료법을 제시한다. 하지만 이런 ‘혁신’ 의료기기는 한국에서 제 실력을 100% 발휘하기 어렵다. 원격 모니터링은 허용하지만 의사가 환자에게 원격으로 진료하고 처방하는 원격의료는 원칙적으로 불법이기 때문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원격의료를 제도화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현재 허용한 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라스베이거스 | "밤에 안 자도 괜찮습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을 규칙적으로 자는 게 중요한 거죠."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만난 클리트 쿠시다 스탠퍼드 수면센터장은 "잘 자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규칙적인 스케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쿠시다 교수는 세계수면학회를 창립하고 초대 회장을 맡았던 인물이다. 수면 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그가 몸담은 스탠퍼드 수면센터는 1970년대 세계 최초로 생긴 수면센터다. 세계 최초이자 현재 세계 최대 규모의 수면센터다. 수면 연구 전문가가 CES 2023을 찾은 이유는 글로벌 수면 테크가 급변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쿠시다 교수는 "코로나19 이후 수면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 수면 시장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슬립테크 산업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이를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프로프쉐어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세계 수면 산업 시장은 2026년 146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수면 치료의 방식이 완전히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쿠시다 교수는 "기존에는 수면에 대한 치료가 병원에서 이뤄졌지만, 개인의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전 세계 3100여 기업이 참가한 올해 CES에서는 다양하고 실험적인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들이 기상천외한 제품을 공개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상현실(VR), 자율주행 같은 첨단 기술을 응용한 이색 기술도 대거 등장했다. 캐나다의 글룩스카인드 테크놀로지는 자동 센서가 달려 있어 혼자서 움직이고 도로 위 장애물이나 위험 요소가 있을 때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는 스마트 자율주행 유모차를 선보였고, 일본의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팽창과 수축을 반복하는 ‘숨 쉬는 베개’ 푸불리를 공개했다. 유카이 엔지니어링은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이 이 베개를 안고 있으면 베개의 움직임과 동일하게 호흡이 맞춰지며 안정을 되찾게 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OVR테크놀로지는 가상현실을 체험하며 진짜 같은 느낌을 받도록 냄새가 나는 VR 기기를 선보였다. 사용자의 코까지 덮는 형태로 된 VR 기기 아래에서 다양한 냄새가 나도록 했다. 예컨대 가상현실 속 인물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면 음식 냄새가 나고, 총격 게임을 하면 화약 냄새가 나는 식이다. 일본 파나소닉의 자회사 시프트올은 ‘뮤토크’라는 이름의 소음 제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라스베이거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6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뒤늦게 참석했다. 최태원 회장은 6일 오후 3시쯤 CES 2023 행사장 내 SK그룹 전시관을 찾았다. 최 회장이 CES를 방문한 것은 회장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또 4대 그룹 총수 중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CES를 찾았다. 당초 최 회장은 전날 CES를 방문할 예정이었지만 수행 비서의 코로나19 확진에 발목을 잡혔다. 최 회장은 당일 오전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지만 일정을 전면 조정했다. CES 방문을 취소하고 외부인사 미팅 일부는 화상으로 소화했다. 최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건강은) 다행히 그런대로 괜찮다”며 “처음 CES에 왔는데 듣던대로 역시 규모가 상당히 크다”며 “여러 회사들의 새로운 기술과 콘셉트를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SK그룹이 지난해에 이어 탄소중립을 주제로 CES 전시관을 구성한 데 대해선 “탄소 감축은 기술적으로 어떻게 잘 풀어나갈 수 있을지 상당히 고민을 계속 하고 있는 주제”라며 “그걸 잘 풀어내 전시를 해준 데 대해 상당히 기쁘다”고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라스베이거스 | 미국 시장에서 전기차 초급속 충전기 1위 사업자인 SK시그넷이 ㎿(메가와트) 단위의 초급속 충전 시스템을 내놓는다. ㎾(킬로와트) 단위인 현 초급속 충전기보다 훨씬 충전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승용차가 아닌 트럭 등 대용량의 충전도 가능해진다. SK시그넷은 공급 물량도 올해부터 두 배로 늘려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매출 성장 속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신정호 SK시그넷 대표는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 테크데이에서 “내년 상반기쯤 ‘메가와트 차징 시스템(MCS·메가와트 충전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 속도에 따라 초급속·급속·완속으로 구분되며 초급속은 300~350㎾, 급속은 50~200㎾, 완속은 3~7㎾다. SK시그넷은 현재 가장 빠른 350㎾ 초급속 충전기를 생산 중인데, 이를 ㎿ 단위까지 키우겠다는 것이다. SK시그넷 충전기로는 1분 충전으로 최대 32㎞를 이동할 수 있고, 18분 충전하면 배터리의 최대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1회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거리를 확보해 서울에서 부산까지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5일 공식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은 '라스베이거스 오토쇼'로 불리던 과거 명성을 되찾고 모든 가전의 정점 구조에 안착한 모습이다. 모빌리티(이동수단)가 부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최신 기술이 총집합한 영역으로 떠오른 만큼 CES의 중심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분위기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자신들이 지향하는 자동차의 미래상과 최신 기술을 담은 모델을 앞다퉈 공개하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수많은 자동차 부품업체는 물론 IT업체, 심지어 빅테크까지 가세해 전동화와 자율주행 등 모빌리티의 미래를 구현할 '신기술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이번 CES에서 벤츠는 종전에 선보인 전기 콘셉트카 '비전 EQXX'를 또다시 부스에 등장시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회 충전에 1천200㎞를 달리고 1kWh(킬로와트시)당 약 12㎞의 전비를 자랑하는 모델로, 개막 첫날 벤츠 부스의 비전 EQXX 주변에는 인파가 종일 줄지 않을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먼저 포문을 연 곳은 BMW다. 전날 열린 올리버 칩세 BMW그룹 회장의 기조연설 행사에는 '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3일(미국 현지 시각) '삼성 퍼스트 룩 2023(Samsung First Look 2023)' 행사에서 2023년형 TV 신제품을 대거 공개했다. 2023년형 TV 신제품은 강력한 성능은 물론 소비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통한 더욱 강화된 연결성을 제공해 더 가치 있고 풍부한 사용 경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략마케팅팀 김철기 부사장은 '2023년 TV 신제품은 고화질,고성능은 기본이고, 강화된 기기 간 연결성을 제공해 수준 높은 홈 라이프를 완성해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싱스를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더 강화된 기능과 화질의 Neo QLED가 선사하는 '프리미엄 연결' 경험 삼성전자는 한층 더 강화된 화질과 연결 기능을 대폭 확대한 2023년형 Neo QLED를 공개했다. 2023년형 Neo QLED는 한 단계
KoreaTV.Radio Steven Choi 기자=라스베이거스 |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협력해 AAM (Advanced Air Mobility)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 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 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 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슈퍼널과 MS사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우선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AI) 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Project AirSim)'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 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 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