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워싱턴포스트(WP)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가 우리 모두를 죽일 것이라는 주장과 이 기술이 올바르게 사용된다면 인류가 번영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라는 서로 반대되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의 비영리단체 '삶의 미래 연구소'(FL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등이 AI가 인류에 심각한 위험성을 미칠 수 있다며 최첨단 AI시스템의 개발을 일시 중단하자는데 서명한 공개서한을 내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머스크가 자체 AI 개발을 위한 시간을 벌려고 이런 제안을 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AI 안전성이란 AI 시스템이 프로그래머의 의도에 복종하고 인간을 해치지 않으면서 권력을 추구하지 않도록 막는 새로운 연구 분야를 말한다. 이는 실리콘밸리에서는 효율적 이타주의(EA, effective altruism)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효율적 이타주의는 이성과 증거를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이익이 되는 방법을 찾고 그런 생각으로 행동하는 것을 옹호하는 운동을 말하는데, AI 윤리와 관련해서는 AI가 인간을 멸종시키는 것을 막는 것이 시급하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 더스틴 모스코비츠와 전 헤지펀드 매니저 홀든 카노프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에서 특정 제약사의 인공눈물을 사용했다가 시력을 잃거나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해당 제품들은 판매가 전면 금지된 상태다. 21일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제약사 ‘글로벌 파마 헬스케어(Global Pharma HealthCare)’의 안약 사용자들이 잇따라 카바페넴 내성 녹농균(VIM-GES-CRPA)에 감염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에즈리케어(EzriCare) 인공눈물’, ‘델삼 파마(Delsam Pharma) 연고’다. 이 제품들은 아마존, 이베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안약이다. 이날까지 미국의 16개 주에서 68명의 사용자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3명이 사망했고 8명이 시력을 잃었다. 4명은 안구를 적출했다고 CDC가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항생제 내성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사측에 문제가 된 제품을 회수할 것을 명령했다. 이와 함께 유통사의 판매 중단을 통보했다. CDC는 제작 중에 있던 해당 제품들을 분석해 감염이 왜 발생했는지 조사 중이다. CDC는 “추가 지침이 있을 때까지 글로벌 파마 헬스케어의 안약 제품은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연방 정부가 중국 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을 비롯한 외국 정보기술(IT) 제품을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이번 주 상원에서 발의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인 마크 워너 상원 정보위원장은 어제(5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공화당 존 슌 상원의원과 함께 외국 IT 제품 관련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며 틱톡이 법안에 따른 검토 대상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틱톡이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영상의 종류에 따라 중국의 선전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에 들어온 외국 기술과 관련해 필요하면 이를 확실히 금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직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로, 워너 의원은 오는 7일 관련 발표를 할 예정이다. 워너 의원은 지난달 21일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과 지나 러몬도 상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중국이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를 통해 틱톡이 보유한 미국인의 개인 정보를 획득하고 틱톡 알고리즘을 통해 사용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틱톡의 개인정보 수집에 따른 안보 위협이 부각되면서 미국과 유럽 등 각국에서는 정부 기관 등에서 틱톡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낸 콘텐츠의 저작권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AI가 생성한 이미지는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미국 당국의 결정이 나왔다. 미국저작권청(USCO)은 이미지 생성 AI 프로그램 '미드저니'로 만들어진 만화(그래픽 노블)의 이미지에 대해 저작권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 USCO는 그래픽 노블 작가 크리스 카슈타노바에 전달한 지난 21일 자 서한에서 그의 그래픽 노블 '여명의 자리야'에서 그가 쓴 글, 그리고 그가 행한 이미지의 선택·배치는 저작권이 인정된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미드저니가 생성한 이미지 자체에 대해서는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번 결정은 최근 미드저니나 오픈AI의 달리(Dall-E), 챗GPT 등 텍스트나 이미지 등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생성형 AI 열풍이 부는 가운데 미국 법원이나 당국이 AI로 생성된 작품의 저작권과 관련해서 내린 첫 결정으로 알려졌다. 미드저니는 이용자가 입력한 내용에 따라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프로그램으로, 카슈타노바가 대사 등 글을 쓰고, 미드저니는 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USCO는 카슈타노바가 이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월 200달러짜리 글로벌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했다. 경제 매체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자사의 위성 인터넷인 '스타링크' 고객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로밍' 인터넷 서비스 가입을 독려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스페이스X는 안내문에서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 세계 육지 거의 어디에서든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며 인터넷 속도가 빠르고 통신 지연율이 낮다고 주장했다. 이 서비스는 지구 궤도에 떠 있는 스타링크의 소형 위성 인터넷망에 적용된 레이저 데이터 전송 기술을 활용한다. 다만 스페이스X는 글로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짧은 기간 인터넷 연결이 끊기거나 연결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다면서 서비스 품질을 빠른 속도로 개선하겠다고 안내했다. 글로벌 로밍 서비스 가격은 월 200달러이고 안테나와 와이파이 라우터 등 하드웨어 장비를 갖추는데 일회성으로 599달러가 든다. 가정용 등 제한된 공간에서만 접속할 수 있는 기존 서비스는 월 110달러이고 하드웨어 비용은 599달러로 동일하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메타, 페북·인스타그램에 유료인증서비스 도입한다. 본인 인증 '블루배지' 부여하고 진짜 계정을 보호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에 대한 월 비용은 11.99달러로 책정할 예정이다. 마크 저크버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이 훨씬 더 생산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생산하도록 몇가지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 ‘메타 베리파이드’(Meta Verified)를 출시를 위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용자가 제출하는 정부 발행 신분증을 확인해 실제 본인임을 인증하는 ‘블루 배지’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본인을 사칭하는 가짜 계정으로부터 진짜 계정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저커버그의 설명이다. 구독 서비스 방식의 메타 베리파이드 가격은 웹에서는 월 11.99달러로 책정됐고, 아이폰 운영체제인 iOS 및 안드로이드 앱 사용자는 월 14.99달러를 내야 한다. 메타 베리파이드는 이번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먼저 출시되고, 이후 다른 나라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그간 무료로 운영됐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들은 줄줄이 유료화 모델을 발표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800만대가 넘는 전기차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전세계에서 팔린 완성차 10대 중 1대가 전기차였다. 고금리, 고물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 속에서도 전기차 판매는 전년 대비 68% 늘었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BEV) 판매량이 802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전 세계 완성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 감소한 8063만대를 기록했다. 전기차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하며 전체 완성차 판매량의 9.9%까지 늘었다. 이는 지난해 판매된 완성차 10대 중 1대꼴로 전기차였다는 얘기다. 전체 완성차 중 전기차 점유율은 2020년 2.9%에서 2021년 5.9%, 지난해에는 9.9%로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완성차별로는 테슬라가 131만3887대를 판매해 1위를 지켰다. 중국 시장 부진과 경쟁 기업의 높은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보급형 모델인 '모델Y'와 '모델3'가 지속적인 판매 확대를 이끌며 글로벌 판매량 1위를 수성할 수 있었다. 단 시장 점유율은 2020년 22.3%에서 지난해 16.4%로 감소했다. 2위는 지난해 92만5782대를 판매하며 전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비트코인 1만개 이상을 빼돌려 현금화한 뒤 이를 스위스 은행에 예치 중이라고 밝혔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EC는 공소장(complaint)을 통해 권 대표가 테라 생태계의 비트코인 1만개를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닌 콜드월렛(온라인에 연결되지 않은 하드웨어 암호화폐 지갑)에 보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현재 비트코인 시세는 2만4000달러로, 권 대표가 빼돌린 비트코인 1만개는 한화로 2억4000만 달러(3120억원) 수준이다. SEC는 권 대표가 지난해 5월부터 주기적으로 콜드월렛에서 비트코인을 빼내 스위스 은행을 통해 현금화했으며 이 중 일부는 법정화폐로 인출했다고 설명했다. 그가 지난해 6월부터 이날까지 스위스 은행에서 인출한 자금은 1억달러(1300억원) 이상으로 파악됐다. SEC는 스위스 은행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암호화폐 테라USD(UST)와 루나의 가치가 순식간에 폭락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 대규모 투매 사태를 부른 시점이 지난해 5월인 점을 감안하면, 권 대표는 테라 사태 이후 꾸준히 테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16일 운전자 보조 기능인 '완전자율주행'(FSD·Full Self-Driving) 결함으로 36만대가 넘는 전기차를 리콜하기로 했다.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이날 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리콜 결정을 내렸다면서 "(FSD 기능이 장착된) 테슬라 전기차가 불법적 또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속도 제한을 초과하거나 교차로를 통과해 충돌의 위험을 키운다"고 밝혔다. 리콜 차량은 모두 36만2천758대로, FSD 소프트웨어를 이미 탑재했거나 설치할 예정인 2016∼2023년형 모델S와 모델X, 2017∼2023년형 모델3, 2020∼2023년형 모델Y가 그 대상이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리콜 소식에 급락했다. 이 전기차 업체의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5.7% 하락한 202.04달러로 마감했다. NHTSA는 FSD와 오토파일럿 등 테슬라의 운전자 보조 기능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리콜을 시행했다. 이 기관은 FSD 때문에 교통 법규 위반 행위가 발생할 수 있다며 회전 전용 차선에서 직진 주행, 멈춤 표지판에서 불완전한 차량 정지, 노란색 신호등에서 무분별
KoreaTV.Radio 이고은 기자 | ‘리그 오브 레전드(LoL)’ 사일러스의 이야기를 다룬 RPG 게임이 나온다. 16일 라이엇 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Riot Forge)’는 LoL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마력 척결관: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공개했다. 스페인 인디 게임 개발사 ‘디지털 선(Digital Sun)’에서 개발한 ‘마력 척결관’은 2D 픽셀 액션 RPG로 개발 중이다. 탈출한 마법사 ‘사일러스’와 함께 군대를 훈련해 ‘데마시아’에 맞서야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마력 척결관은 올해 봄 PC와 콘솔로 출시한다. 이와 함께 라이엇 포지는 싱글 플레이 2D 액션 플랫폼 게임 ‘시간/교차: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와 ‘누누의 노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각각 올해 여름과 가을에 출시한다고 공개했다.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접는 아이폰보다 드론 아이폰이 먼저 나오나?” ‘폴더블 아이폰’을 향한 애플 팬들의 기다림이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접는 폰을 넘어설 또 다른 ‘역작’이 등장했다. 내부에 ‘탈착식 미니 드론’을 탑재한 아이폰이다. 필요할 때마다 꺼내 날릴 수 있도록 설계돼 벌써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스마트폰 예상 이미지를 전문으로 선보여 왔던 콘셉트 아티스트 4RMD는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이폰20 울트라’ 예상 모습이 담긴 3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올렸다.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20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콘셉트 아티스트 4RMD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아이폰20 울트라’ 예상 이미지. [유튜브 ‘4RMD’] 영상을 보면 아이폰 상단에서 마치 서랍이 열리는 것처럼 슬롯이 천천히 위로 올라온다. 그러자 4개의 프로펠러가 달린 사각형 물체가 등장한다. 4RMD는 이를 두고 ‘아이드론(iDrone)’이라고 불렀다. 4개의 프로펠러가 돌아가자 아이드론이 공중으로 날아오른다. 아이드론을 자세히 보면 측면에 메인 카메라 렌즈가 있고, 하단에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바이든 행정부가 15일(현지시간)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지원금 규정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전기차 충전기도 미국에서 최종 조립되고 부품에 든 비용 55%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한 것이어야 하는 '바이 아메리카' 규정이다. 미 정부는 거의 8개월간의 토론 끝에 이같은 규정을 도출, 2024년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미국은 전기차 충전기 구축에 75억 달러 예산을 책정했다. 이 지원금을 신청하는 기업들은 또한 'CCS'로 불리는 미 표준 충전 커넥터 방식을 채택해야 하며, 충전 후 지불 방법도 스마트폰 친화적인 표준 지불법을 따라야 한다. 연방고속도로국(FHWA)의 ‘바이 아메리카’ 법에 근거해서 연방자금을 받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구매 지침에 따르면, 초당적 인프라법에서 전기차 충전에 배정한 75억달러 자금지원받은 모든 전기차 충전소는 미국에서 반드시 제조되어야 한다. 강철 충전기 용해, 코팅, 밀봉을 포함한 전체 제조공정이 미국에서 발생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러한 조치는 15일부터 바로 시행되기 시작했다. 또한 2024년 7월부터 전기차 충전소에 들어가는 모든 부품의 최소 55%를 미국산으로 조달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