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사망·20명 실종.30여 명 부상...계속된 폭우 탓브라질 협곡에서 무너진 바위가 관광 보트를 덮쳐 최소한 5명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실종됐다. 8일(현지시간) 브라질 매체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라구 지 푸르나스 협곡에서 무너져 내린 바위가 인근을 지나던 관광 보트 3척을 덮쳤다. 이 사고로 최소한 5명이 숨졌고, 30여 명이 다쳤다. 실종자 수도 2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수색작업이 진행 중이다. 당국은 최근 계속된 폭우 탓에 바위가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불운의 마요르카, 정규리그 3연패 이강인 2경기 연속 결장…코로나19 가능성 이강인(21)이 공식전 2경기 연속 결장한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최하위 레반테에 져 정규리그 3연패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8일 스페인 발렌시아의 발렌시아 경기장에서 열린 레반테와 2021-2022시즌 라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레반테에 0-2로 졌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에이바르와 코파 델 레이(국왕컵) 32강전(마요르카 2-1 승)에 이어 공식전 2경기 연속 결장했다. 현지 언론이 마요르카에서 3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한 가운데, 이강인은 이날 원정길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강인이 2020년 1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다. 정규리그 3연패를 당한 마요르카는 15위(승점 20·4승 8무 8패)에 자리했다. 앞서 유럽 5대 리그 팀 중 유일하게 무승을 기록 중이던 레반테는 20경기 만에 감격의 첫 승리를 거뒀다. 골 세리머니 펼치는 레반테의 노장 솔다도[EPA=연합뉴스] 그러나 여전히 최하위인 20위(승점 1
전문가 "지진 등 전조증상과 상관관계 없어"8일 강원 강릉시 옥계면 금진항 방파제에서 심해어인 산갈치가 낚시꾼에 의해 잡혔다. 윤모(30·서울)씨는 이날 오후 5시께 강릉 금진항 방파제에서 낚시로 길이 3m 크기의 산갈치 한 마리를 잡았다고 밝혔다. 윤씨는 "낚싯대를 드리우고 한참 후에 다시 끌어올리다 보니 수초 더미 같은 게 달려 있어 자세히 보니 살아있는 산갈치였다"며 "너무 무거워 낚싯줄을 끌어 올릴 수 없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동안 살아있던 산갈치는 3시간 뒤쯤 죽었다. 그는 산갈치가 귀중한 자료라 관련 연구기관에 기증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산갈치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한 태평양과 인도양 등에 서식하는 심해어류다. 갈치와 비슷하고 심하게 옆으로 납작하며, 띠 모양으로 길다. 비슷한 형태의 투라치와 함께 파도에 밀려 나와 해안에서 간혹 발견되기도 한다. 일부에서는 산갈치나 투라치와 같은 심해어 출현을 지진 전조증상이라며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은 지진 전조증상과의 상관관계는 없다는 입장이다. 2019년 고성과 강릉 등에서 산갈치와 투라치가 잇따라 발견되기도 했다.
|전 세계 2천800여 항공편 결항…6천500여편 지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미국의 항공 대란이 2021년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며 1천여 편의 항공편이 결항했다. 3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정오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 어웨어' 집계 기준으로 미국 국내선 및 미국을 오가는 국제선 항공 1천400여 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2천800편 넘는 항공편이 결항했고, 지연된 항공편은 6천500여 편에 이르렀다. 이번 대규모 항공편 결항 사태는 성탄절 이브인 24일부터 본격화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감염자와 접촉해 격리하는 조종사·승무원 등이 속출하면서 항공기 운항이 불가능해진 데다 악천후도 겹쳤기 때문이다. 또 항공노조들에 따르면 항공사 직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 등으로 연휴 시즌 추가 수당에도 불구하고 초과근무를 꺼리고 있다. 로이터 집계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여파로 미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8일 만에 2배가 됐고, 입원환자 수도 32% 증가했다. 또 지난 30일 미국 23개 주와 워싱턴DC,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 인근 크루즈선 88척에서 감염 발생…업계 "CDC 조치에 당황"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크루즈선 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CDC는 이날 크루즈선에 대한 코로나19 경보를 3단계에서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CDC는 이번 조치가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뒤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감염자가 증가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대규모 발병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승객이 객실에 격리되거나 항구에서 입항을 거부당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해역에서 승객을 태운 채 운항하던 크루즈선 88척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보고돼 CDC가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엄격한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는 만큼 운항 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온 크루즈 업계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크루즈 업계 로비 단체인 크루즈선사국제협회(CLIA)는 선상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승객의 작은 일부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의료 자원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
미 해역 크루즈선 88척에서 감염 발생…업계 "CDC 조치에 당황"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크루즈선 여행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CDC는 이날 크루즈선에 대한 코로나19 경보를 3단계에서 최고 등급인 4단계로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CDC는 이번 조치가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뒤 크루즈선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들 사이에서 감염자가 증가한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크루즈선에서 코로나19 대규모 발병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승객이 객실에 격리되거나 항구에서 입항을 거부당하는 일이 이어지고 있다. 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해역에서 승객을 태운 채 운항하던 크루즈선 88척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보고돼 CDC가 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엄격한 방역 수칙을 지키고 있는 만큼 운항 중단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혀온 크루즈 업계는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크루즈 업계 로비 단체인 크루즈선사국제협회(CLIA)는 선상에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승객의 작은 일부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감염자는 증상이 없거나 경미해 의료 지원에
자연환경과 지형을 최대한 살려서 만든 밴던 듄스 코스. 도전과 겸손을 동시에 던져주는 코스다.오리건주 해안가 쿠스 카운티에 위치한 작은 도시 밴던에 위치한 골프 리조트 밴던 듄스는 많은 골퍼들이 익히 알고 있는 유명 골프코스다. 밴던 듄스는‘캘리포니아주에 페블비치가 있다면 오리건주에는 밴던 듄스가 있다’고 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미국내 최고 퍼블릭 코스 순위에서 페블비치 코스와 1위 2위를 놓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코스이며 언제나 세계 100대 골프코스에도 랭크되는 코스다. 테마여행 전문 엘리트 골프가 내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와 독립기념일, 노동절 연휴를 기해 3차례에 걸쳐 오리건주 밴던 듄스 골프 투어를 준비했다. 밴던 듄스 리조트내에 있는 밴던 퍼시픽 듄스, 밴던 듄스, 밴던 트레일 코스, 올드 맥도널드 코스 등 4개의 챔피언 코스를 모두 라운드한다. 이 코스는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겸손과 자신감을 동시에 던져주는 도전코스이기에 누구나 핸디캡에 관계없이 한번쯤 라운드해보기를 추천한다. 더구나 밴던 듄스는 태평양 해안을 끼고 조성돼 코스 주변의 경치가 아름답고 숙박시설과 음식이 좋아 한번 다녀온 사람들이 추천하는 골프 여행지이다. 이같은 명성을 반영하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