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24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문제와 관련해 "틱톡에 대한 미국의 통제권 강화를 중국이 승인하지 않으면 미국에서 틱톡은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 경제매체 CNBC 방송 인터뷰에서 "우리는 결정을 내렸다. 중국 통제를 받으면서 1억 개의 미국인 휴대전화에 설치된 앱을 허용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으로 미국인들이 (미국 내 틱톡 운영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것"이라며 "미국인들이 기술을 소유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겠다고 한 일"이라며 "중국이 이 거래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틱톡은 '블랙아웃(dark)'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미 연방 의회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틱톡 금지법'을 통과시키면서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미국 내 사업권을 미국 기업에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은 미국에서 서비스가 중단될 처지에 놓였다. 당초 매각 시한은 올해 1월 19일이었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시한을 90일간 3차례 연장하면서 오는 9월 17일까지로 늦춰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으로 빅테크간 AI 인재 영입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수개월간 구글의 AI 조직 구글 딥마인드에서 연구원을 대거 영입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가 데려간 인원은 약 20여명에 달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구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최근까지 AI 모델 제미나이 어시스턴트 개발을 이끈 엔지니어링 부사장 아마르 수브라마냐는 자신의 링크트인에 MS의 AI 조직 부사장(CVP)으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에는 구글에서 18년간 근무하며 딥마인드에서 수석 엔지니어 및 디렉터로 활동한 애덤 새도브스키도 MS로 이직해 부사장 직함을 갖고 있다. 이달 초에는 구글 딥마인드의 엔지니어링 리더였던 소날 굽타도 링크트인 프로필을 통해 MS AI 팀에 합류했음을 알렸다. 영입된 이들은 무스타파 술레이만이 이끄는 MS의 AI 조직에서 AI 모델 코파일럿과 검색 엔진 빙을 강화하고 제품에 접목할 새로운 AI 기술을 개발한다. 술레이만은 딥마인드 공동 창업자였다. 2014년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하면서 자연스럽게 구글에 합류해 근무했다. 이후
KoreaTV.Radio 제임스 유 기자 |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블록체인 업체에 원격 위장 취업한 뒤 가상화폐를 빼돌린 북한인 4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보상금 최대 500만 달러를 내걸었다. 미 당국은 최근 북한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 행태를 수사해 다수의 관련자를 기소했다. 1일 FBI에 따르면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은 지난달 24일 통신 사기, 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김관진(27) 강태복(28) 정봉주(28) 장남일(26) 등 4명에 대한 연방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들은 미국 업체에서 범행 당시 기준 91만5000달러(약 12억4000만원)어치 가상화폐를 빼돌리고 자금세탁을 공모한 혐의 등을 받는다. 미 법무부는 전날 이들을 기소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북한이 발급한 여행 서류를 소지하고 아랍에미리트로 건너가 함께 활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0~2021년 미 애틀란타에 위치한 블록체인 연구 개발 업체에 신분을 위장하고 원격 취업했다. 고용주로부터 가상화폐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얻은 뒤 소스 코드를 변경하는 수법으로 가상화폐를 빼돌린 혐의다. 이들은 영어를 할 줄
KoreaTV.Radio 권성준 기자 | 로봇 바리스타의 인기가 토랜스 오픈 매장에서도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커피 로봇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윙맨코봇(Wingman Cobot)의 에스프레소 바리스타 로봇 ‘탐(TOM)’이 토렌스에 새롭게 문을 연 bada, coffee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바다, 커피(bada, coffee)'는 ‘탐(TOM)’을 통해 미래형 스마트 카페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탐(TOM)’은 로봇 기술에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더한 지능형 커피 로봇이다. 에스프레소를 정밀하고 일관된 동작으로 추출해, 숙련된 바리스타에 버금가는 고품질의 커피를 빠르고 위생적으로 제공한다. 언제나 균일한 맛을 유지하며, 반복 작업에서 오는 피로와 오차를 줄여 직원들이 고객 응대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바다, 커피(bada, coffee)' 네이튼 강(Nathan Kang)대표는 오픈 초기부터 차별화된 기획을 고민했고, ‘탐(TOM)’의 존재가 그 해답이 되었다며 ‘탐(TOM)’은 단순한 기계를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 아이콘이 됐다고 밝혔다. 윙맨코봇(Wingman Cobot)측은 ‘탐(TOM)’이 커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챗GPT 개발사 오픈AI와 함께 인공지능(AI)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수천 명에 달하는 대규모 추가 감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MS가 내달 초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며, 이번 감원 대상은 주로 영업 부문이지만, 영업팀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구조조정은 지난 5월 단행된 6천∼7천명 감원에 이어 두 달 만이다. 당시 MS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조직 개편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전체 인력의 3%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6월 말 기준 MS의 전체 직원은 22만8천명이며, 이 중 영업 및 마케팅 부문은 4만5천명에 달한다. 지난 5월의 감원은 1만명을 구조조정했던 2023년 이후 최대 규모였다. 제품 및 엔지니어링 부문에 집중됐고, 영업 및 마케팅처럼 고객과 직접 접촉하는 부문은 대부분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감원은 MS가 AI에 대한 대규모 투자 속에서 인건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MS는 매년 AI 인프라 등을 위한 비용으로 수백억 달러를 투자하고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