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사무직 절반 대체"...쏟아지는 AI발 실업 경고

  • 등록 2025.07.03 0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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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CEO 등 말아끼던 대기업서도 경고 목소리

202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포드 행사장

KoreaTV.Radio 김재권 기자 |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그동안 AI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신중론을 보여왔던 미국 재계에서도 일자리 대체를 경고하는 목소리가 공공연하게 나오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자동차업체 포드의 짐 팔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한 인터뷰에서 "AI가 말그대로 미국 사무직 노동자의 절반을 대체할 것"이라면서 "많은 사무직이 뒤처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실리콘밸리가 아닌 미국 대기업 CEO들의 발언 중에 가장 날카로운 수준이라고 WSJ은 평가했다.

김재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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