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넛(Walnut) 주택에 침입한 강도 1명이 집주인의 총격에 사망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은 21일 새벽 총격 신고를 받고 20000만 블락 이스트 컨츄리 할로우 드라이브(20000 block of East Country Hollow Drive)로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상체에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1명을 발견했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에 의하면, 집주인인 올해 27살의 남편과 26살의 아내는 사건 발생 당시 함께 집안에 머물고 있었다.
집주인은 새벽 4시쯤 집 안에서 수상한 발자국 소리를 들었고 권총으로 무장한 남성 용의자와 맞닥뜨렸다.
순간 양측의 총격전이 벌어졌고 이 과정에서 2명의 강도 중 1명이 총상을 입고 숨진 것으로 조사됐다.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용의자는 상체에 총상을 입었고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집주인인 남성과 그의 아내는 아무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수사관들은 첫 번째 용의자의 권총을 현장에서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숨진 강도 용의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달아난 나머지 강도 1명의 행방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경찰은 도주한 강도 1명의 신원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주민들의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는 323-890-5500 혹은 800-222-8477로 전화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