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Aerial view of homes in an Irvine neighborhood shot August 5, 2010. ///ADDITIONAL INFO / / / aerials shot 080510 JEBB HARRIS, THE ORANGE COUNTY REGISTER aerial photos shot August 5, 2010 including: JWA terminal const. & takeoffs. John Wayne Airport, Tustin base development & The District. Generic housing trends art, construction mortgage sales development, El Toro, The great park, balloon, tower, blimp hangars, UCI campus views, Dredging in back bay, Stalled HB beachfront hotel development, Pacific city, condos, shopping, HB offshore oil platform, Huntington Beach surf tournament beach scene, OC Fairgrounds , Orange County Fair.
CA주 첫 주택구입자들은 정부가 지원하는 자금으로 다운페이먼트를 지불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A 주정부가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주택 구입가의 17%까지 대출해주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나섰다.
토니 앳킨스 CA주 상원의장은 첫 주택을 구입하는 주민들을 보다 많이 돕기 위해 CA주정부가 뛰어든다며 지난해 처음으로 이 아이디어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앳킨스 의장은 최근 주택시장이 치열해지고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11일 ‘California Dream for All’ 로 명명한 이 프로그램의 세부내용들에 대해 전했다.
‘California Dream for All’ 프로그램은 CA주 예산으로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주택 구입가의 17%를 대출해줌으로써 모기지 비용과 다운페이먼트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이다.
주택구입자가 나중에 주택을 팔거나 명의이전 하거나 리파이낸스를 할 때 해당 주택의 현 시에에서 17%의 금액을 상환토록 하는 것이다.
따라서 주택가격이 오를수록, 처음에 빌린 론보다 더 많은 금액을 갚아야 한다.
앳킨스 의원은 성명에서 이 프로그램이 보다 많은 세입자들에게 아파트를 렌트해 사는 순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앳킨스 의원은 ‘California Dream for All’ 프로그램이 더 많은 첫 주택소유주를 늘려감으로 해서 주민들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상원 민주당 코커스 예산 우선순위에 포함됐으며, 지지자들은 이 기금을 유지하기 위해 향후 10년에 걸쳐 매년 10억 달러를 요청하고 있다.
매년 10억 달러의 예산이 확보된다면, 1년에 약 8천명의 첫 주택구입자들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CA주 회계사무실 보고서에서는 밝히고 있다.
CA주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CA주에서 판매된 55만 5천 858채 주택 가운데 35% 정도가 첫 주택장만에 나선 주민들이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대다수 가구들이 주택 가격을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보고서는 지적했다.
이런 상황 속에 앳킨스 의원의 ‘California Dream for All’ 프로그램은 첫 주택구입자들의 주택장만에 확실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앳킨스 의원은 이 프로그램이 CA주에 뿌리를 내리고 살고 싶어하는 주민들에게 마침내 주택장만이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CA주 부동산중개인 협회 오토 카트리나 회장은 주택소유가 세대 간 부를 구축하며 주 전역에서 더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드는 열쇠라고 지적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CA주민들이 매달 페이먼트를 지불할 능력이 있더라도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비용에 대한 지원은 필요하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주 CA 주정부는 자격조건이 되는 첫 주택구입자들에게 이자율 0%, 무이자 론을 주택구입가의 10%까지 빌려주고 5년 이상 살면 탕감해 주는 프로그램 시행을 밝힌 바 있다.
주택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주택장만이 힘들어진 가운데, CA주에서는 첫 주택 소유주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