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코리아타운 채플먼플라자에 올해 초 문을 연 한식 레스토랑 '라파바'가 2026년 미슐랭 가이드 캘리포니아 신규 등재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오픈한 지 불과 수개월 만에 미슐랭의 선택을 받은 라파바는 한식의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라파바는 '디자이너 멤버스 클럽 에너지'를 표방하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메뉴로 입소문을 탔다. 현지 미식 평론가들은 “정통 한식의 깊은 맛을 살리면서도 글로벌 다이닝 트렌드를 접목한 스타일이 눈에 띈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코리아타운 식문화의 저력은 이번 미슐랭 등재 하나만이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코리아타운에 새롭게 문을 연 한식당들이 각종 미식 매거진과 온라인 플랫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LA를 대표하는 미식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올해 FIFA 월드컵이 LA에서 개최되면서 전 세계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코리아타운 레스토랑들은 메뉴 다국어화,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글로벌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에 나서고 있다.
한인 식당 업주들과 요식업 단체는 미슐랭 등재를 계기로 한식의 세계화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식진흥원도 LA 코리아타운을 한식 홍보의 거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