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02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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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대구 농촌서 모내기…스마트팜·드론 농업 시연

반자율 이양기·방제 드론 직접 조작…농촌 일손부족·고령화에 ICT 농업 확산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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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5일 대구 농촌 마을의 논에 들어가 직접 이양기를 운전하며 모내기에 참여했다. 이 대통령은 농민들과 함께 막걸리를 나누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반자율 이양기 시연과 드론 방제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ICT 기반 스마트 농업을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정부 정책 의지를 부각하기 위한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농민들과의 간담회에서 "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스마트팜과 자율주행 농기계, 드론 방제 등 첨단 기술을 농촌에 적극 보급해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를 통해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스마트 농업 보급 사업과 농촌 청년 정착 지원 패키지를 곧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농업 분야 외국인력 도입 확대와 농어촌 자녀 교육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이 대통령은 또한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의 새마을운동을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별도로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국의 농촌 개발 경험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해 외교적 영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 현장에서는 청장년층 부족과 고령 농민의 부담 가중이 만성적 과제로 자리잡은 상태다. 농촌 경제 회복은 식량안보뿐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이번 정책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전문가들은 농업 현대화 정책이 단기적 비용 부담을 수반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식량자급률 제고와 농촌 인구 회복에 결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부의 후속 정책 발표가 농촌 현장 변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