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발표한 '우수 해외 한식당' 명단에 LA 한식당 3곳이 이름을 올리며 LA 한식 문화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 세계에서 단 7곳만 선정된 이번 영예에 LA에서는 바루(Baroo), 대도식당(Daedo Sikdang), 수원갈비(Soowon Galbi)가 포함됐다. 세계 7곳 중 무려 3곳이 LA에 자리 잡고 있어 미주 한식 산업의 중심지로서 LA의 위상이 명확히 드러났다.
한식진흥원은 음식과 서비스, 위생 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비율 등 총 27개 기준에 걸친 종합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순한 인기도가 아니라 한식의 정체성과 품질, 운영 전반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검증된 것이 특징이다.
바루는 미슐랭 별을 받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창의적 한식으로 LA 다이닝 신을 견인해 왔다. 셰프 권기영의 철학이 담긴 코스 요리는 발효, 장 문화 등 한식의 본질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받아왔다.
대도식당은 정통 갈비 요리로 LA 한식당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정성스러운 식재료 관리와 일관된 맛으로 한인뿐 아니라 다양한 인종의 고객층을 사로잡고 있다.
수원갈비는 LA 코리아타운의 대표 갈비 전문점으로 수십 년간 명맥을 이어왔으며, 두툼한 갈비살의 풍부한 맛과 정통 한식 반찬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한식이 글로벌 음식문화의 한 축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LA 한식당들이 미국 내 한식의 표준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준다.
한국 정부는 우수 한식당 선정을 통해 글로벌 한식 시장 확대와 K-푸드 외교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며, LA 한식당들에 대한 후속 마케팅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