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자신이 살아온 이민생활 속에서 혹은 지나 온 일이나 계획에 대한 아쉬움으로 후회를 해 보았을 것입니다. 학교나 직장을 선택하는 일에 대해서, 사랑하는 자녀를 양육하고, 사업을 하고 사람을 만나는 일에 대해서, 교회 공동체를 섬기고 사역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잘할 수 있었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을 때가 있습니다. 특히 믿고 기대했던 일에는 아쉬움이 더 크게 남습니다.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목회중에 사역과 은사가 적절하게 사용되지 못할 때에 무척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은사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는 것을 볼 때에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납니다. 목회적 도움을 드리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어 영혼을 품고 예수님께 다시 기도하게 됩니다. 그러면 과연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께서도 후회를 하실까요? 하나님도 후회를 하셨습니다.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라”(삼상 15:11)말씀합니다. 여기서 하나님께서 ‘후회하셨다’는 의미는 ‘슬퍼하셨다’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하나님께서 ‘이전과 다르게 대하시고 행동하셨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평소와 다르게 대하십니다. 하나님도 처음과 달라지셨습니다. 그 이유는 사울왕이 여호와를 향한 첫사랑을 잃어버리고 영적순수함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몇 번의 사건을 통해서 같은 단어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마음을 표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거역했을 때(신 32:36), 그리고 다윗에게 전염병을 내리셨을 때(삼하24:16) 후회라는 단어를 반복해서 언급하십니다. 그러나 우린 후회를 통해서 마음의 다짐과 준비와 내일의 소망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후회와 안타까움이 모여 열정과 간절함이 됩니다. 후회는 최선을 다했어도 만족함이 없는 상태를 말합니다. 혹시 우리가 간과한 부분은 영적인 것이 아닐까요? 하나님이 역사하실 수 있도록 믿고 마음을 내어드리지 못한 결과는 아닐까요? 내가 아닌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아야 할 부분은 없었을까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현실의 삶에서, 대인관계에서, 직분과 사명에서, 선택과 결정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어도 여전히 후회할 수밖에 없는 우리의 부족함과 아쉬움을 아버지 하나님께서 은혜로 넉넉하게 채워주시는 은총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부터 우리의 시선을 주께로 향하도록 인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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