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닫기


배너

종교

[천주교] 암 투병 소년의 꿈 - 교황님과의 만남, 그리고 10년 후..

  • 작성자 : woong
  • 작성일 : 2022-07-22 09:27:10
  • 조회수 : 183
  • 추천수 : 1

† 찬미 예수님 


암 투병 소년의 꿈 - 교황님과의 만남, 그리고 10년 후..
Teen who beat cancer after Pope Benedict’s blessing becomes priest - published on 07/18/22 발췌 요약

Rev Peter Srsich / Facebook

The story of Fr. Peter Srsich embodies the passage from Romans 8:28.


카누 여행에서 돌아온 17세의 베드로(Peter Srsich)는 만성 피로와 기침을 호소했습니다. 가족들은 폐렴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의사는 그의 폐에서 커다란 종양을 발견하고 비호지킨 림프종(non-Hodgkin lymphoma) 4기의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의 화학 요법을 받으며 낙심하였고, 도대체 왜 이러한 시련을 겪어야 하는지 의심했습니다. 굳은 믿음을 지녔고 성소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병상에서의 그는 성체 모시기를 꺼렸습니다. 후에 Denver Catholic에 이에 대해 공유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를 기쁘게 하기 위해 영성체를 했고 성체를 통해 주님의 말씀을 깨달았습니다: '베드로야, 너의 고통을 알고 있다, 너에게서 그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와 함께 그 고통을 이겨낼 것이다.'"

위중한 병으로 투병 중인 어린이들에게 꿈을 이루어 주는 재단 Make-a-Wish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베드로는 그의 나이에 걸맞지 않은 꿈을 말했습니다: 바티칸에서 교황님을 알현하는 것이었습니다.


2012년 5월, 그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하던 베드로는 실제 교황님을 뵐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베네딕토 16세의 일반알현을 보기 위해 성 베드로 광장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교황님을 직접 뵐 수 있는 줄에 설 수 있었습니다. 

직접 알현을 기다리던 중, 베드로의 아버지는 교황님을 위한 기도가 적힌 베드로 팔목의 녹색 밴드를 교황님께 드리라고 권유했습니다. 그 밴드에는 베드로가 특히 좋아하는 성경 구절도 적혀있었습니다: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서 8:28)




"교황님께서 저를 바라보시며 말씀하셨어요, '영어로 말할 수 있나요?'라고 하시며 그분의 손을 저의 종양이 있는 바로 그곳에 대셨습니다. 제가 아무런 말씀도 드리지 않았는데요. 보통 축복은 머리 위에 하시잖아요." 

베드로는 자신의 상태와 사제 성소에 대해 말씀드리고, 교황님의 축복을 청했습니다. 


사람들은 베네딕토 16세 교황님의 축복이 기적을 일으켰다고 믿지만, 베드로는 로마서의 그 말씀의 힘을 더욱 믿습니다. 2013년 ABC News와의 인터뷰에서 그의 설명입니다: 

"화학 치료의 도움으로 암과 싸웠습니다. Make-A-Wish의 도움으로 화학 치료를 견뎠습니다. 나의 미래에 교황을 생각하며 모든 것을 이겨냈습니다. 기적이 아닌 이러한 작은 일들이 저의 암을 낫게 했습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님과의 만남 이후 거의 10년 후, 베드로의 또 다른 꿈이 실현되었습니다. 2021년, 하느님의 끊임없는 부르심으로 그가 사제 서품을 받았습니다. 

추천

DISCLAIMERS : 이 글은 개인회원이나 에이전트가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코리아TV라디오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코리아TV라디오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or agent,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KoreaTVRadio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KoreaTVRadio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

코멘트 0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추천
14 "의미없는 우크라 전쟁 빨리 끝나야 합니다" Irvinemom 2022/10/18 187 0
13 "주일학교 어린이제자훈련 없는 교회 미래 위험합니다" Irvinemom 2022/10/18 152 0
12 "사모 맘은 사모가 제일 잘알아" 사모블레싱 나잇 LAguy 2022/10/10 132 0
11 라이브액션 '생명상(Life Awards)' 한국인 최초 수상 LAguy 2022/10/10 101 0
10 최재홍 목사의 카톡큐티 - ”하나님도 후회하실까?” Irvinemom 2022/10/10 123 0
9 서민수 목사의 FISH 전도법 - 사라져버린 전도에 대한 자극 Irvinemom 2022/10/10 106 0
8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자선음악회 성황 Irvinemom 2022/10/10 144 1
7 토랜스선한목자교회 김현수 목사 은퇴 및 위임식 "하나님 선하심 찬양" LAguy 2022/10/10 193 0
6 모잠비크서 ‘군인 위장’ 무장괴한, 기독교인 11명 참수 LAguy 2022/10/10 187 1
5 미 법원, 신앙 기반 학교에도 주정부 장학금 지원 ‘확정’ [1] Irvinemom 2022/10/10 203 0
4 한국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국회 앞에 1인 시위 나선 이유는…” Irvinemom 2022/10/10 181 1
* [천주교] 암 투병 소년의 꿈 - 교황님과의 만남, 그리고 10년 후.. woong 2022/07/22 184 1
2 [개신교] 1년1독 성경읽기 7월21일분(목) 이사야 28-30장 woong 2022/07/22 123 0
1 [천주교] 한밤중 다섯 아이를 구한 굿 사마리탄 (Pizza delivery man shares God was behind his heroic rescue) woong 2022/07/22 212 0


닫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